[자막뉴스] 'K 드라마 열풍' 넷플릭스 '지옥' 공개 직후 1위<br /><br />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드라마 '지옥'이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'플릭스 패트롤'에 따르면 '지옥'은 지난 20일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TV쇼 부문 스트리밍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공개 나흘째인 22일, 2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,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'오징어 게임'이 공개 6일만에 세계 1위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적입니다.<br /><br />6부작 드라마 '지옥'은 예고없이 등장한 사자에게 사람들이 죽음을 선고받고, 혼란을 틈타 일어난 사이비 종교 단체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렸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부산행', '반도'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, 웹툰 '송곳'의 최규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, 이번 시리즈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.<br /><br />[연상호/'지옥' 연출 감독] "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이라는 곳을 생각하면서 캐릭터에 부여할 수 있는 모습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."<br /><br />상상력을 극대화한 참신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잘못된 신념과 집단 광기 등 현재와 닿아있는 주제들을 선명하게 건드립니다.<br /><br />연상호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'오징어 게임'의 바통을 이어받아 K드라마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(취재: 박효정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